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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이유미, 변우석과 맞붙는다! ‘힘쎈여자 강남순’ 더 짜릿한 2막 관전 포인트

‘힘쎈여자 강남순’이 더 통쾌하고 짜릿한 2막의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이 4일 방송되는 9화를 기점으로 2막에 돌입한다. 정의 구현 DNA를 장착한 ‘대대힘힘’ 세 모녀 히어로 강남순(이유미), 황금주(김정은), 길중간(김해숙)의 활약에 시청자들의 절대적 지지와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사회적 약자의 힘이 되어주고, 일상에서 마주하는 악당들을 ‘참교육’하는 모녀 히어로의 활약은 대리만족의 카타르시스를 안기고 있다.# 모녀 히어로 VS 빌런 맞붙는다!세상을 구하려는 모녀 히어로와 ‘빌런’ 류시오(변우석)가 화끈하게 맞붙는다. ‘두고’의 대외협력팀에 입성해 류시오의 측근이 된 강남순은 주요 정보가 담겨있을 컴퓨터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황금주의 파격 행보도 궁금증을 더했다. ‘두고’가 불분명한 출처의 돈으로 설립됐다는 정보를 입수한 황금주. 그 기반이 ‘마약’임을 확신한 그는 류시오가 어떤 인물인지 알아내기 위한 작전에 돌입했다. 접점을 쌓는데 성공한 황금주는 뜻밖의 제안으로 류시오를 도발했다. 출처가 투명하지 않은 자금 대신 자신의 돈을 이용하라는 것. 그러나 류시오는 만만치 않은 상대다. 황금주의 뒤를 캐기 시작했고, 강남순까지 곁에 두고 있는 상황. 강남순이 가진 순수한 ‘괴력’이 탐난 것인지, 아니면 또 다른 ‘진의’가 숨겨져 있을지도 지켜봐야 할 포인트다.# 강남순X강희식, 악당도, 사랑도 확실하게 접수!‘순식커플’ 강남순, 강희식(옹성우)의 설레는 관계 변화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잃어버린 엄마를 찾기 위해 낯선 한국 땅을 밟은 강남순에게 강희식의 존재는 특별했다. 든든한 지원군인 동시에 ‘세상에서 가장 청순하고 지켜주고 싶은’ 이상형이었던 것. 어느새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는 존재로 자리 잡은 강남순과 강희식. 이들의 달달한 관계를 먼저 눈치챈 황금주는 강희식을 ‘사위’로 일찌감치 점 찍었다. 모계 유전으로 내려오는 괴력 DNA를 물려받기 위한 특급 노하우까지 알려주며 올해 안에 ‘합방’을 계획하기도. 두 사람만 자각 못 한 마음은 “나랑 사귀면 되지”라는 강남순의 직진 플러팅과 함께 본격화됐다. 자신의 감정을 부정하던 강희식이 “널 보면 기분이 좋아. 넌 날 기분 좋게 만들어”라며 진심을 드러낸 데 이어, 류시오와의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질투를 폭발시키는 모습은 설레는 변화를 기대케 했다. 또 서준희(정보석)와 길중간의 로맨스도 놓칠 수 없다. 10년 동안 사라졌던 전남편 황국종의 등판이 두 사람의 로맨스에 어떤 변수가 될지도 이목이 집중된다.# 쌍둥이 동생 강남인 이상징후! ‘강남순 패밀리’ 위기신종 합성 마약의 위험성은 상상을 초월했다. 뇌하수체에 직접 작용하는 신종 합성 마약은 호르몬을 교란시켜 자신이 원하는 모습을 갖게 했다. 치사율은 역대급이고, 인간을 넘어선 괴력과 공격성은 이제까지의 증상과는 달랐다. 그러나 류시오는 “자신이 원하는 걸 잠시라도 가져 볼 수 있으니 죽어도 좋지 않나”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길 뿐이다. 신종 합성 마약은 걷잡을 수 없이 퍼지기 시작했고,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까지 파고들었다. 강남순의 동생 강남인(한상조)에게도 이상징후가 포착되면서 위기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세상을 위해 힘을 쓰자던 세 모녀 히어로가 자신들 앞까지 닥쳐온 위기를 어떻게 이겨낼지, ‘마약 빌런’에게 어떤 응징을 가할지 기대가 모인다.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9회는 4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03 11:16
메이저리그

류현진 등판 홈런 4개...브랜든 벨트, 지역 라이벌 간판타자→특급 지원군

한때 지역 라이벌 팀 주축 타자였던 브랜든 벨트가 이제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해내고 있다. 류현진은 지난 2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이닝 동안 4피안타(1피홈런) 2실점을 기록했다. 토론토가 4-2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넘기며 시즌 4승 요건을 갖췄지만, 불펜진이 5-5 동점을 허용한 탓에 승수 추가는 실패했다. 류현진은 쿠어스 필드에서 1승 4패, 평균자책점 7.09를 기록하며 부진했지만, 특유의 완급 조절 능력을 앞세워 선발 투수 임무를 완수했다. 구심의 스트라이크존이 오락가락하는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다. 이날 토론토 타선의 지원은 돋보였다. 류현진이 3회 초 무사 1루에서 엘레후리스 몬테로에게 선제 투런홈런을 맞고 리드를 내줬지만, 바로 추격·역전을 이끌었다. 6회 말 동점을 허용한 뒤에도 7회 빅이닝(5득점)을 만들었다. 가장 돋보인 선수는 벨트였다. 그는 토론토가 0-2로 지고 있던 4회 초 선두 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투수 크리스 플렉센으로부터 우중간 동점 홈런을 쳤다. 6회 초 2-2 동점에서도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안타를 치며 기회를 열었다. 후속 타자 대니 젠슨의 역전 투런홈런 발판을 놓았다. 벨트는 류현진이 팔꿈치 수술 부상 복귀전을 치렀던 2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 류현진이 시즌 2승째를 거둔 21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도 각각 홈런 1개와 2개를 치며 타선에서 그를 지원했다. 류현진이 등판한 6경기 중 벨트가 무안타에 그친 경기는 1번뿐이다. 타점도 5개를 기록했다. 벨트는 지난 시즌(2022)까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주전 1루수로 뛰었던 선수다. 류현진이 LA 다저스 소속(2013~2019)으로 뛸 때 자주 투·타 맞대결을 펼쳤다. 류현진이 피안타율 0.231를 기록하며 우세했다. 벨트는 샌프란시스코와 계약이 끝난 뒤 토론토로 이적했다. 전성기 대비 기량이 저하됐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올 시즌 9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3·16홈런을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성적을 남겼다. 특히 토론토에 부족한 좌타 라인 한 축을 맡고 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3.09.03 07:53
메이저리그

보가츠 영입한 SD, 몇 승이나 할까...ESPN "99.9승할 것"

메이저리그(MLB) 커리어 첫 포스트시즌을 경험했던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내년에는 정규시즌 지구우승과 100승을 경험할 수 있을까.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28일(한국시간) MLB 30개 구단의 내년 시즌 예상 승수를 전망했다. 27일을 기준으로 각 구단의 선수 영입과 세이버메트릭스를 기반으로 예측한 내년 성적을 바탕으로 승수를 매겼는데, 샌디에이고는 99.9승과 함께 포스트시즌 진출 확률 96%로 30개 구단 중 전체 2위에 올랐다. 샌디에이고는 올 시즌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였지만 와일드카드 자격을 얻어 포스트시즌에 올랐다. 더 강팀으로 꼽히던 뉴욕 메츠와 LA 다저스를 차례로 꺾고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 올랐다. 월드시리즈 진출까지 노렸지만,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패하면서 우승의 꿈은 다음 시즌으로 미루게 됐다. 대신 스토브리그에서 더 과감하게 움직였다.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최고 유격수 4인 중 한 명으로 꼽히던 잰더보가츠(30)와 11년 2억8천만달러(약 3천554억원)에 계약하며 내야진을 더욱 두텁게 만들었다. 여기에 특급 지원군이 올 시즌 중 복귀한다. ESPN은 특히 금지 약물을 복용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23)가 8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마치고 돌아오면 샌디에이고의 전력이 더욱 올라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MVP(최우수선수) 수준으로 평가받는 3루수 매니 마차도와 우익수 후안 소토의 힘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던 샌디에이고는 비슷한 수준의 두 선수가 추가로 합류하면서 리그 최고의 야수진을 구축하게 됐다. 샌디에이고를 유일하게 넘어선 팀은 메츠다. ESPN은 메츠의 예상 승수를 102.8승, 가을 야구 가능성을 98%로 점쳤다. 월드시리즈 우승 확률에서도 메츠가 18%로 샌디에이고(14%)를 앞섰다. 메츠는 올 겨울 천문학적인 비용을 투자해 전력을 보강했다. 기존 에이스 제이콥 디그롬이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했지만 대신 저스틴 벌랜더·호세 퀸타나·센가 고다이를 차례로 영입해 리그 최고의 선발진을 구축했다. 여기에 계약 기간 12년, 총액 3억1천500만달러에 영입을 발표했던 내야수 카를로스 코레아가 신체검사를 무사히 통과하면 타선 역시 리그 최강으로 평가받을 만 하다. 61년 만에 아메리칸리그 홈런 기록을 61개에서 62개로 바꾼 애런 저지를 잔류시킨 뉴욕 양키스는 99.2승으로 예상 승수에서는 샌디에이고에 뒤졌지만, 월드시리즈 우승 확률에서는 도리어 16%로 샌디에이고보다 2% 포인트 높았다. 왼쪽 팔꿈치 수술 후 복귀를 준비하는 류현진(35)의 소속팀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예상 승수 89.9승으로 8위를 달렸다. 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2.12.28 17:16
연예일반

‘복덩이들고’ 송가인, 허경환 움직이게 한 사장님 포스

가수 송가인이 ‘복덩이들고’에서 사장님 포스를 발산한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TV조선 ‘복덩이들고’에서는 일일 게스트하우스 운영이라는 역대급 임무를 수행하게 된 복덩이 남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송가인과 김호중은 게스트하우스의 일일 사장이 돼 직접 여행객 손님들을 맞이한다. 특히 복덩이 남매의 막내였던 김호중에게 뜻밖의 동생이 생기며 반전미가 폭발한다. 그런가 하면 이번에도 비행기 타고 날아온 복덩이 남매의 특급 지원군 허경환이 함께한다. 일일 알바생 허경환은 도착하자마자 정신 차릴 새 없이 밀린 일들을 처리한다. 허경환은 스페셜 디너파티의 총괄 셰프로 변신한 송가인과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송가인은 허경환이 여유를 보이자 “지금 놀러 왔냐”라고 호통을 치며 사장님 포스를 뿜어낸다. 이에 주눅 든 허경환은 “맛을 너무 많이 보는 것 아니냐? 그만 좀 먹어”라며 소심한 복수를 이어간다. 하지만 타고난 사장님 기질의 송가인은 “이제 꽃게 넣을까 봐요”, “테이블 세팅을 빨리할까 봐요” 등 시킨 듯 안 시킨 듯 신비한 대화 스킬로 허경환이 스스로 요리에 나서게 해 웃음을 안긴다. ‘복덩이들고’는 오는 28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2.2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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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영탁, 로커 변신..특급 지원군 출격

‘불후의 명곡’에서 새롭게 로커로 변신한 영탁을 위해 특급 지원군이 출격한다. 23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 552회는 한국 대중가요사 기록 특집으로 진행된다. 소향&민우혁, 홍경민, 이정, 별, 세븐&박시환, 영탁, 잔나비 최정훈, 채보훈, 뮤르, 체리블렛이 출연해 대중가요사에 기록을 세운 명곡을 재해석한다. 이 가운데, 영탁이 신중현과 엽전들의 ‘미인’을 선곡하며 로커로 변신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예고한다. 특히 영탁은 “(라인업을 보고)녹화장에서 급하게 전화로 지원 요청했다”고 밝혀 전화 한 통화로 한달음에 달려와 무대에 오른 비밀 병기의 정체를 궁금케 했다. 영탁은 절친 이찬원에게까지 특급 지원군의 정체를 비밀에 부쳐 궁금증을 한껏 치솟게 했다. 불구덩이 한 가운데서 열창하며 현장을 단숨에 후끈 달군 영탁은 특급 지원군을 소환해 무대를 뒤집어놓았다고. 과연 영탁이 특급 지원을 요청한 비밀 병기가 누구일지 오늘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에 관심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영탁은 신곡 ‘ 전복 먹으러 갈래’ 탄생 비화를 공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적재씨의 ‘별 보러 가자’에서 영감을 얻은 곡”이라고 밝힌 영탁은 귀에 쏙쏙 박히는 창법을 뽐냈고, 이를 바로 옆에서 지켜보던 잔나비 최정훈의 감탄을 유발했다. 최정훈의 앞칭찬에 영탁은 “전복 좋아해요?”라며 급 핑크빛(?) 무드를 조성해 최정훈과 친분 쌓기에 돌입했다는 후문. 로커로 변신한 영탁의 새로운 모습과 남다른 예능감은 오늘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 한국 대중가요사 기록 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4.2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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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체농' 이재시, 父 이동국 일대일 특훈 받고 득점왕 등극

'마녀체력 농구부'에 이동국의 딸 이재시가 등판해 든든한 지원사격에 나선다. 내일(23일) 오후 6시 50분 방송될 JTBC 예능 '언니들이 뛴다-마녀체력 농구부' 10회에는 위치스가 아마추어 여자 농구팀 인아우트와 공식 경기를 치른다. 이날 위치스에 전력 보강이라는 히든카드가 전해진다. 바로 축구 국가대표 이동국의 첫째 딸 이재시가 지원군으로 등판한 것. 이동국은 '뭉쳐야 쏜다'에서 새로운 부캐 동백호로 축구 전설에 이어 농구 전설까지 넘보고 있는 바. 국가대표 이동국의 타고난 운동 DNA를 특급으로 업그레이드 시킨 전방위 멀티플레이어로 알려진 이재시가 등장하자 위치스는 그야말로 구세주를 만난 듯 대대적인 환영을 보낸다. 위치스의 일일 선수로 뛰는 딸 이재시를 위해 아빠 이동국은 "아빠 뒤를 이어 재백호가 되라"는 조언과 함께 일대일 특훈까지 실시, 한층 완숙한 기량을 펼칠 이재시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이동국 외에도 쌍둥이 동생 이재아까지 현장을 깜짝 방문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동국은 이재시의 첫 공식 농구 경기를 축하하는 의미에서 끝까지 경기를 관람하며 열띤 응원을 펼친다. 본 경기에서 이재시는 지치지 않는 체력과 놀라운 골 감각으로 코트장을 휩쓸었다는 후문. 이재시는 첫 경기에서 무려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오른다. 현주엽은 "이동국은 재시보다 못 했다"라며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이재시를 향해 연신 아쉬운 눈빛을 보낸다. '국대 딸’'클래스를 빛낸 이재시의 활약에 기대감을 자아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2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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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8주년' 채연, 첫 발라드곡 '난 가끔 눈물을 흘린다' 발매

가수 채연이 발라드 신곡 ‘난 가끔 눈물을 흘린다’를 발매한다.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는 채연의 신곡 ‘난 가끔 눈물을 흘린다’는 서정적인 현악기와 피아노 연주가 듣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정통 발라드 곡으로 지나간 사랑 혹은 과거의 나를 향한 그리움 등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그리움의 대상을 향한 지난날의 회상을 중의적으로 풀어낸 가사와 채연의 진정성 넘치면서도 애절한 보컬이 더해져 리스너들에게 감동과 여운을 전한다. 이번 곡은 JBJ, 황치열, 환희 등과 작업했던 만능 프로듀서 Bull$EyE(불스아이)가 작사, 작곡, 편곡 및 프로듀싱을 맡았고 채연 역시 작사에 이름을 올렸다. 불스아이는 지난 2010년 채연이 발표한 ‘Crazy’의 프로듀싱을 맡으며 가요계에 데뷔, 채연과의 인연이 깊은 만큼 채연의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기 위한 특급 지원군으로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제목에서도 느낄 수 있듯 과거 싸이월드 세대 유저들이라면 누구나 기억할 레전드 '눈물 셀카'의 키워드를 녹여낸 ‘가끔 난 눈물을 흘린다’는 대중들에게는 원조 댄스 디바에서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변신한 채연의 신선한 매력을, 오랜 팬들에게는 반가움과 향수를 전할 예정이다. 채연은 지난 2003년 1집 앨범 'It's My Time'으로 데뷔해 '둘이서', '오직 너', '흔들려'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가창력을 모두 갖춘 원조 한류 디바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데뷔 18주년을 맞아 ‘원조 한류 디바’에서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변신을 알린 채연이 색다른 매력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인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0.18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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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선129' 전소미, 광고모델 노리는 야망캐로 웃음폭탄

가수 전소미가 '머선129'에 다시금 출격한다. 오늘(25일) 오후 5시에 공개될 카카오TV 오리지널 '머선129'에는 개그맨 강호동의 첫 현피 대결에서 특급정보원으로 전소미가 활약하는 모습이 담긴다. 전소미가 협상력을 한층 업그레이드하고 등장해 웃음폭탄을 선사한다. '머선129'의 짜릿한 첫 승리를 함께했던 일등공신 전소미의 등장에 강호동은 "오늘도 소미만 믿는다"라며 든든한 기색을 표하고, 두 사람은 이번에도 30년 이상의 나이차를 뛰어넘는 찰떡 케미스트리로 대결 상대인 롯데제과와의 협상에 나서 눈길을 끈다. '소크박스'로 변신, 롯데제과의 CM송을 재연하며 특유의 텐션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광고 모델을 향한 야망까지 불태우며 재미를 더한 전소미. "이유식 끝나고 바로 롯데제과를 먹었다"라며 범상치 않은 멘트로 시작한 전소미는 자신이 태어나기도 전에 인기를 얻었던 롯데제과의 80년대 초콜릿 CG를 찰떡같이 소화하는가 하면, 협상 테이블에 앉아서도 "오늘 (광고)인연을 만들기 위해 왔다"라고 쉼없이 야망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다. 전소미는 각종 CM송 라이브로 분위기를 주도하고, 협상 2회차다운 능청스런 입담을 펼치며 강호동의 든든한 지원군으로서 톡톡히 활약을 펼칠다. 여기에 날로 업그레이드되는 협상력을 장착한 카카오TV CSO 강호동은 상대에 대한 철저한 분석은 물론, 어린 시절 추억까지 총동원해 냉철한 담당자까지 설득시키며 활약을 펼친다. 무려 27년전 자신이 촬영한 아이스크림 광고를 재연하고 촬영 비하인드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지금과는 달리 너무 열악했던 환경이 빚어낸 웃픈 에피소드에 더해져 24세 강호동의 풋풋함이 가득한 광고 영상도 공개되며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머선129' 본 대결에 앞서 흥미진진한 사전 대결까지 펼쳐지며 재미를 더한다. 아이스크림 4800개를 걸고, 강호동과 전소미의 찰떡 케미스트리에 맞서는 롯데제과 민명기 대표와 협상 담당자의 깜짝 대결이 펼쳐진다. 아이스크림을 손에 올리고 버티는 챌린지를 제안 받은 강호동은 역으로 자신이 출연했던 1994년도 광고 초상권까지 걸며 판을 키운다. 몸풀기치고는 너무 큰 규모로 펼쳐져 시선을 모은 사전 대결 결과는 오늘 에피소드에서 바로 공개된다. 강호동이 카카오TV CSO로서 시청자들을 대표해 '현피콜' 머선129의 운영 책임자를 맡아 활약하는 신개념 대결 리얼 버라이어티다. 매주 목요일, 일요일 오후 5시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25 15:18
연예

'너는내운명' 이지혜 "오지호 보다 우리 남편이 더 잘생겨"

이지혜가 남편 문재완의 유튜브 채널을 걸고 위험한 도전을 펼친다. 21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 문재완은 라면 먹방을 하다 발각돼 이지혜를 화나게 했다. 이지혜가 집을 비운 사이 문재완은 개인 유튜브 먹방을 핑계로 라면을 폭풍 흡입했기 때문. 이에 이지혜는 복부비만 문재완의 건강에 일침을 가하며 먹방 유튜브 폐지를 제안했다. 문재완은 이지혜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1년간 벌어들인 유튜브 수익을 공개해 이지혜를 화들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지혜는 문재완의 라면 먹방 폭주를 멈추기 위해 파격 제안을 했다. 문재완의 유튜브 채널을 걸고 라이브 방송 500명이 넘으면 유지, 넘지 못하면 폐지를 하자고 한 것. 문재완은 채널 생존을 위해 ‘라면계 큰손’ 이국주를 지원군으로 초대했다. 이국주와 문재완은 라면으로 대동단결하며 라면계 신흥 남매 탄생을 알렸다. 이국주는 어디서도 공개되지 않은 초특급 라면 레시피까지 문재완에게 전수, 입덧 중인 이지혜마저 감탄시켰다. 물론 남편에 대한 애정은 어디가서도 지지 않는다. 김구라가 문재완을 보며 "문재완은 사람이 참 좋다. 역시 인물 볼 필요 없다"고 하자 이지혜는 “오지호보다 우리 남편이 더 잘생겼다”며 폭탄선언을 한 것. 이지혜의 소신 발언에 오지호도 발끈해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6.20 20:46
야구

외로운 에이스? 성장한 토론토 타선, 3G 연속 용광로

이제 외롭지 않다. 류현진(34)이 3경기 연속 타선의 득점 지원을 받았다. 류현진은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보스턴과의 홈 경기에 시즌 여덟 번째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4피안타·무사사구·7탈삼진·무실점을 기록하며 완벽한 투구를 보여줬다. 보스턴은 지난달 21일 첫 대결에서 5이닝 8피안타(1피홈런) 4실점을 기록하며 패전을 당한 팀이다. 완벽하게 설욕했다. 3점 홈런을 맞았던 젠더 보가츠 상대로 삼진 2개를 잡아냈고, 리그 최고의 지명타자 J.D 마르티네스는 3번 연속 범타 처리했다. 토론토 타선도 류현진은 지원했다. 지난해와 개막 초반에는 한, 두 명에 불과했던 특급 도우미가 여럿 등장했다. 2회 말 선두타자로 나선 랜달 그리척은 보스턴 선발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를 상대로 좌전 2루타를 치며 득점 기회를 열었고, 1사 뒤 나선 캐반 비지오가 좌전 안타, 2사 뒤 나선 포수 대니 젠슨이 선취점을 이끄는 우전 적시타를 쳤다. 4회는 3점을 냈다.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가 선두 타자 2루타, 2사에 나선 젠슨이 볼넷을 얻어내며 상대 배터리와 내야진을 압박했다. 마커스 세미엔이 우중간 안타를 치며 구리엘 주니어를 홈으로 불러들였고, 보스턴 우익수 헌터 렌프로의 송구 실책을 틈타 젠슨까지 홈을 밟았다. 앞선 상황에서 다소 아쉬운 수비를 했던 보 비셋이 적시 2루타를 치며 4-0으로 달아났다. 류현진의 투구 페이스를 감안하면 넉넉한 득점 지원. 토론토 젊은 타자들이 멈추지 않았다. 5회는 선두 타자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선두 타자 2루타로 기회를 만든 뒤 구리엘 주니어가 적시타를 쳤다. 6회는 2사 1루에서 블라디미르 게레로가 우전 안타, 에르난데스가 적시타를 쳤다. 6점 지원. 8회는 그리척이 투런 홈런까지 치며 8-0으로 달아났다. 이 경기에서 토론토 타자들은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다. 멀티히트를 기록한 타자만 6명. 장단 18안타를 쏟아냈다. 비지오와 산티아고 에스피날을 제외한 타자 7명이 득점을 해냈다. 류현진은 시즌 첫 4경기까지는 득점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 평균 2점에 그쳤다. 첫 승을 거둔 14일 뉴욕 양키스전만 6점을 받고, 다른 3경기는 모두 2점 이하였다. 그러나 7일 오클랜드전부터 토론토 타선이 부응했다. 류현진은 5이닝 4실점을 기록하며 다소 주춤했는데, 타선이 6회까지 9득점 했다. 류현진이 타선의 도움으로 승수(시즌 2승)를 챙긴 보기 드문 경기였다. 그리척이 5타점, 에르난데스가 2타점을 기록했다. 14일 애틀란타전에서는 5회까지는 침묵했다. 류현진이 5회 말까지 5이닝 1실점 호투했지만, 패전 위기에 놓였다. 그러나 이 경기는 득점 타이밍이 좋았다. 6회 초 세미엔이 적시 2루타를 치며 동점을 만들었고, 류현진이 6회를 막아내며 7회 공격에서 에르난데스가 역전 솔로 홈런을 치며 승리 투수 요건을 안겼다. 에르난데스는 류현진이 7이닝 투수를 해내자, 9회 쐐기 투런포까지 때려냈다. 에르난데스와 그리척은 보스턴전에서도 맹타를 휘둘렀다. 가장 든든한 지원군. 비셋·비지오·게레로 주니어 신성 트리오도 보스턴전에서는 존재감을 발휘했다. 류현진은 오클랜드전부터 보스턴전까지 3연승을 거뒀다. 에이스 등판 경기에서 토론토 타선이 부응했다. 성적이 동반되지 않는 리빌딩은 평가가 갈린다. 토론토는 젊은 야수·투수가 성장할 시간 동안 류현진이 팀이 이끌어주길 바라고 역대 투수 최고 몸값을 투자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류현진을 영입했다. 류현진의 기량은 최절정에 이르렀고, 토론토 유망주들은 가파른 속도로 성장 중이다. 최근 3경기, 토론토는 이 시너지를 보여줬다. 토론토는 이 경기 승리로 시즌 23승(17패)을 기록, 지구(아메리칸리그) 동부 지구 1위인 보스턴을 0.5게임 차로 추격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 2021.05.1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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